애플빠에서 삼성으로...손흥민, '갤럭시Z5' 홍보대사 발탁

출국 시 언팩서 공개될 갤럭시 워치 신제품 착용 눈길
황성완 기자 2023-07-14 16:53:00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지난 10여년간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해오던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다. 손흥민을 삼성전자로부터 지난해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 받고 '갤럭시Z폴드5·플립5' 시리즈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 새 앰배서더로 손흥민을 최근 선정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서울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Z5' 시리즈의 앰배서더로 최근 발탁됐다. 손흥민은 그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언론이나 SNS에 포착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손흥민의 시계가 갤럭시 워치가 맞다"며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축구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내에서 휴식을 마치고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손흥민 선수는 왼쪽 손목에 새로운 모델의 검은색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6일 것으로 예상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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