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 강화
문재철 기자 2023-07-25 14:09:08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고흥군

이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화훼활동, 요리교실 등 ‘오감 자극 활동 프로그램’과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 ‘성님! 마실가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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