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 직원에 격려금 120만원 지급

‘위기극복 격려금’ 명목 지급 결정
신종모 기자 2023-08-01 15:18:4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올해 2분기 약 3조원의 적자를 낸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상반기 120만원의 격려금을 정액 지급한다.

이번 격려금은 오는 3일 사측과 기술전임직노조(생산직)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지급일은 오는 10일이다. 

SK하이닉스 CI. /사진=연합뉴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이날 설명회를 열어 직원들에게 올해 ‘위기극복 격려금’ 명목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최대 기본급 10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6조원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대신 SK하이닉스는 노사협의가 난항을 겪은 이후 추가 논의를 통해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7일 각 사업부문별로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은 파운드리, 메모리, 시스템LSI 등 사업부에 기본급의 25%,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각각 기본급의 50%, 생활가전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등은 25%, 의료기기사업부는 75%로 책정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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