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득량·연홍도 자율형 사회서비스 지원

문재철 기자 2023-08-02 15:55:25
전남 고흥군이 1일 득량도 관청마을에서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공모사업’ 서비스 대상 지역으로 득량도와 연홍도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1일 득량도 관청마을에서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개강식을 갖고 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판소리·민요 교육,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주 2회 운영되며 대상자는 바우처(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소액의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홍도에서는 재활 레크리에이션, 웃음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도서노인 해피라이프’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고흥군은 이 밖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농어촌 노인 웰빙라이프 행복 드림 등 노인 대상 8개 분야,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등 아동 대상 6개 분야,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서비스 분야를 적극 발굴해 군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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