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휴가철 대비 관내 야영장 9개소 안전 점검

김길룡 기자 2023-08-03 14:20:28
전남 보성군이 야영장 공공이용 화장실 불법 촬영 장치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최근 관내 야영장 9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참가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야영 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리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 이용 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을 살폈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자, 관리 요원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야영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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