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 보람할렐루야, 회장기 탁구대회 '개인단식' 준우승 

최형호 기자 2023-08-09 09:02:00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 선수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준우승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사진=보람할렐루야

박경태는 16강전에서 현직 국가대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을 만나 세트스코어 3대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전에서도 현직 국가대표인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상대하며 세트스코어 3대0 으로 이기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박경태는 "보람상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체력훈련과 집중력 강화훈련에 매진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소속 백호균·박철우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백호균과 이제 갓 성인이 된 신인 박철우가 합을 이루며 새로운 복식조의 가능성을 엿봤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탁구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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