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전남 신안경찰서는 8일 압해읍 삼거리 등지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관내 교통사망 사고가 지속되면서 군민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청 직원과 모범운전자,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개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플래카드,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병진 신안경찰서 서장은 "신안경찰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단속, 홍보 교육 등 군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교통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