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개발제한구역 부산 강서구 피해 주민들...땅 투기꾼으로 몸살
2024-05-18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행정협의회 아이디어 뱅크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차진 부군수를 비롯해 관광·청년·보육·출산·귀농귀촌 등 8개 분야 담당팀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인구 삶의 질 향상, 외부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다자녀 기준 하향 방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보육과 교육 등 분야에서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홀로사는 청년, 어르신 등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각종 사회단체 협조를 통한 안부살피기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대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맞춤형 통합 홍보물을 제작해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아이디어 뱅크는 매월 2~3회 정기 운영을 통해 부서간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 인식을 제고하는 협의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 부군수는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각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주거지원 강화, 생활인구 유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 활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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