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소금박람회 성료…천일염 사우나 등 '눈길'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6개 테마관에서 81개 부스를 운영했다.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미용·건강 등의 부문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였다.

군은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해 소비자 신뢰 강화 및 천일염의 가치를 올리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또 천일염의 수출 방안을 제시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 있었다"며 "천일염의 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