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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8일 부산 금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신안군-금정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재윤 금정구청장, 구·군의회 의원, 재부 신안군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자치단체는 행정·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안군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 군수는 "신안군은 행복지수와 건강지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1004섬을 만들기 위해 섬마다 정원을 조성하고 꽃을 가꾸며 1도 1뮤지엄을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자매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9개 자매도시와 9개 명예섬을 공유했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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