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1990년대 美 하이틴 스타로 변신(?)

이날 SNS 계정 통해 추석 인사·AI 기반 영상 공개
19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분위기 연출
신종모 기자 2023-09-27 10:55:3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90년대 미국 하이틴 스타(?)로 변신했다. 최태원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공지능(AI) 기반 사진변환 앱을 이용해 추석 메시지를 전달한 것.

최 회장은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명절맞이 포스팅’이라는 제목으로 19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분위기의 AI 프로필을 게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며 “몸이 수십 개라도 모자라게 뛰고 있다. 요샌 땅에서보다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숏폼 콘텐츠 ‘릴스’로 만든 영상에서 최 회장의 10대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 회장은 로커, 아이스하키선수, 농구선수, 모범생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영상을 공개한 최 회장은 “본인과 닮았다고 소환될 수 있는 많은 분들께 미리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진데요” “스윙스인줄” “충격과 공포” “늙지 않는 영원한 젊은 오빠, 태원 형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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