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로 정책 수립 31개 지점 교통량 조사

조사원 186명 투입
문재철 기자 2023-10-16 15:23:06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의 계획과 건설 및 관리 등 도로 정책 수립 기초자료가 되는 ‘2023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는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국가지원지방도 1개, 지방도 5개, 군도 25개 지점에서 조사원 186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되며 도로 주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관측한다.

전남 고흥군이 지난 11일 도로교통량 조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조사를 앞둔 지난 11일 군은 읍·면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조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내용의 지침 전달 교육을 진행한 후 담당공무원의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주·야간으로 실시되므로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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