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온 ‘뚝’ 쌀쌀…수도권 아침 기온 6도 안팎

내륙 곳곳서 아침 기온 10도 아래로 떨어져
신종모 기자 2023-10-20 04:01:02
금요일인 20일은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가 그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 곳곳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특히 주말인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3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한다면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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