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내륙 아침 5도 안팎 ‘쌀쌀’…큰 일교차 주의

신수정 기자 2023-10-17 04:00:04
화요일인 17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로 전일보다 2∼5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창원 10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됐다.

16일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시민들이 겨울 의류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