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새꼬막 보호 오리떼 식별·퇴치 AI 기술 기반 드론 개발
문재철 기자 2023-11-16 14:52:58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이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8개 분야 우수시책을 선정해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양식 어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의 새꼬막 생산량은 연간 40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오리 떼로 인해 생산량 감소 등 어가당 1억원 내외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오리떼를 식별·퇴치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드론을 개발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가 손실을 최소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의 스마트 드론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돼 농어가 소득증대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정하고 우주 발사체 산업, 드론·UAM 산업,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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