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이 회장,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 통해 귀국
신종모 기자 2023-11-27 15:08:51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낮 12시 40분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낮 12시 40분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만찬, 22일 한·영 비즈니스 포럼, 이후 23일~24일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냈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유럽 출장 중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와 관련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가 오는 28일 실시된다. 현재 대한민국 부산·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이탈리아 로마 3개 도시가 막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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