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 승진

부사장 10명·상무 15명·Fellow 1명·Master 1명 등 총 27명 승진
신종모 기자 2023-11-29 10:44:16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Fellow 1명, Master 1명, 총 27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김태우 A영업팀장(부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김태우 A영업팀장(부사장)은 미주 대형 고객사 사업 초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에 기여했다. 신제품 확판 협상을 주도하며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윤재남 영업1팀장(부사장)은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MX事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고객을 발굴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글로벌Infra총괄 이건형 Facility팀장(부사장)은 8.6세대 IT라인 건설비 절감을 위한 현장 혁신활동을 주도하고 폐수 재이용률 상향, 에너지 저감 기술 개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했다. 

디스플레이연구소 장근호 공정연구팀장(부사장)은 친환경 저소비전력 기술인 '에코스퀘어 OLED'를 상품화해 적용하고 신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구매팀 장철웅 Module자재구매그룹장(부사장)은 드라이버 IC 공급 부족 상황에서 선제적 협상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주도하고 국내외 신규 공급망 구축을 통해 자재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정성욱 Module기술팀장(부사장)은 퀀텀닷(QD)-OLED 프린팅 공정 셋업 및 설비 혁신으로 적기 양산에 기여하고 Module 설비 효율 개선을 주도해 생산성 목표 조기 달성했다. 

생산기술연구소 정성호 설비요소기술개발팀장(부사장)은 레이저 신공법을 설비에 적용해 신제품 수율을 개선하고 국내 신규 공급업체 발굴을 통해 설비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설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한동원 기술혁신팀장(부사장)은 포토(Photo), 드라이 에칭(Dry Etching) 등 주요 공정의 효율을 개선하고 OLED 전체 라인간 상향 평준화를 통해 수율 및 생산성 향상을 견인했다. 

기획팀 허철 사업기획그룹장(부사장)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의 안정적인 철수 전략 및 QD-OLED 신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8.6세대 IT사업 투자를 주도해 OLED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전진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부사장) 생산기술연구소 유동곤 검사설비개발팀 상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오근찬 공정개발팀 펠로우 등이다. 

◇승진

△부사장 
▲김태우 ▲윤재남 ▲이건형 ▲장근호 ▲장철웅 ▲전진 ▲정성욱 ▲정성호 ▲한동원 ▲허철

△상무 
▲문대승 ▲문정태 ▲박범철 ▲박재환 ▲박진우 ▲소병수 ▲우경택 ▲유동곤 ▲이상률 ▲이은철 ▲이주원 ▲정경호 ▲조용석 ▲조현덕 ▲최민환

△펠로우 
▲ 오근찬

△마스터 
▲이용재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