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국민의힘 예비후보, 22대 총선 부산 동래구 출마 선언

권보경 기자 2024-01-09 00:30:30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서지영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예비후보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에 의한 횡포, 반복되는 정쟁과 분노의 정치를 끝내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동래는 과거의 명예만 되새김질하고 있었다"면서 "오랜 기간 중앙정치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킹으로 기반으로 지역을 잘 아는 리더들의 서포터가 되어 함께 동래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서지영 예비후보가 8일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권보경기자

그는 ▲역사의 문화가 넘실대는 자랑스러운 동래▲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육특구 동래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친화도시 동래 ▲밤길이 안전하고 내 집 앞이 쾌적한 아름다운 동래를 자신이 구현할 4대 지역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 장영진·허미연 동래구의원을 비롯해 이진수 전 시의원, 정임석·문대식 전 구의원 등 전·현직 시구의원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의 안녕, 민생경제는 뒷전이고 거대 의석을 앞세운 거대 야당의 다수 횡포 아래 정쟁, 갈등 막말을 일삼는 참담한 대한민국 정치 현실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면서 "부산 정치 1번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본산인 이곳 동래에서부터 여의도 정치 대전환의 물꼬를 터달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2001년 한나라당 공채 사무처 당직자로 정계에 입문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자유한국당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홍보국장 시절에는 'AI 윤석열'을 만들기도 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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