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 안드레연수원서 ‘인생을 바꾸는 소통 세미나’ 개최

신앙 궁금증 해소· 지역주민 소통 목적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이해 도와
권보경 기자 2024-01-09 00:45:14

이영노 안드레지파장이 지난 6일 열린 ‘인생을 바꾸는 소통 세미나’에서 청중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이영노·이하 신천지 안드레교회)가 지난 6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인생을 바꾸는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신천지에 대한 그릇된 인식 변화, 신앙에 대한 궁금증 해소,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시작 전 신천지 안드레지파 뮤지컬팀의 '마음의 부자' 연극과 청년들의 합창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영노 지파장과 강보경 강사가 진행자로 나서 기성교회와 신천지의 차이점, 신앙을 하면 좋은 점, 성경 공부를 하면 좋은 점 등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면 즉석에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 지파장은 인사말에서 “귀한 걸음 해 주심에 감사하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모습과 마음으로 신앙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두 마음을 활짝 열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A(62·남)씨는 “식전 공연도 즐거웠고 대화 형식의 세미나도 좋았다”며 “평소에 가졌던 의문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대답을 듣게 돼 뜻깊다. 다음에 또 소통 세미나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 이후에는 10만 수료 사진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및 여가활동 홍보, 체험부스 운영 등도 함께 이뤄졌다.

신천지 안드레교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소통세미나에 많은 부산 시민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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