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희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여성시민사회단체 및 지역구 중심인사 200여 명 참석
권보경 기자 2024-01-22 17:54:07
22대 총선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권보경기자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19일 오후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구 충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전상수 후원회장과 김용식 한국자원봉사연합회 회장,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도용복 부산국제합창제조직위원장, 윤원호 전 국회의원, 김영숙 여성NGO연합회장, 조규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박풍자 전 부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박대호 전 서구바르게살기회장, 임완수 송도관광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 예비후보는 “말로는 혁신과 정치변화를 외치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 눈높이 미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정쟁과 갈등을 양산하고 있는 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다행히 최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변하고 달라지겠구나 하는 믿음과 확신이 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국회의석 250석으로 감원, 귀책 보궐선거 지역구 무공천 등 한동훈 위원장의 개혁드라이브에 선제적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며 “정치는 바르고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잘 할 수 있고, 사사로움을 버리고 자신의 입신을 위한 게 아닌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소신으로 뼛속깊이 갖춘 사람들이 나라 일을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 임기 4년간 혼신을 다해 일하고 열정을 쏟아부어 일한 후 추호도 후회 없는 나라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지나치도록 과한 특권은 모두 내려놓고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마치 자기 수족처럼 부리는 권력구조, 지방의회 공천구조도 모두 바꿔야 진짜 나랏일 할 사람과 뺏지를 달고 싶은 권력 주의자가 가려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맞춤형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해 왔다"며 주거약자와 이동 약자를 위한 역세권 원가 아파트 행복주택 보급, 산복도로 테라스형 주택개발, 고도 제한 해제, 수산물가공혁신클러스터 등 K푸드산업 육성, 의료특구 K뷰티산업육성, 구덕운동장 E스포츠 아레나 건설 등 서구동구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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