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맞아 협력사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

주요 계열사, 이웃사랑 상생경영활동 전개
신종모 기자 2024-01-31 10:41:13
한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지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계열사별로는 보면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이다. 

아울러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도시락·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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