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고 시장상인, 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4일 고흥 전통시장, 5일 과역 전통시장, 6일 동강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 상인과 상인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고흥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고흥 전통시장에는 9일까지 소방차를 배치토록 했다.
공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군민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서민경제를 살려 우리 고흥에 따스한 온기가 펴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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