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 1만명 다녀가

최형호 기자 2024-03-05 09:54:01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 개관 4일간 1만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 내부./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We’ve의 5가지 콘셉트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타입별 4-bay, LDK 구조가 적용된다. 

또한 두산건설은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기흥역에는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입접했다. 용인시 일대에는 시스템 반도체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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