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마감…평균91대1·최고 226대 1

최형호 기자 2024-03-05 09:58:33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90.8대 1을 기록하며 전 실 청약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4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실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경희궁 유보라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아파트는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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