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플랫폼 CP9,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 개최…“태국 수출 교두보”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DMSB재단 공동개최
신종모 기자 2024-03-07 17:43:39
기업 최고경영자(CEO) 전문 플랫폼 CP9은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그랜드홀1에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 태국 DMSB재단 등이 공동주최한다. 

한국 우수 기업 선별은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가 맡고 태국 정부, 지자체, 기업 매칭 등은 DMSB재단이 맡는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전문 플랫폼 CP9이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그랜드홀1에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 /사진=CP9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로 교류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전기에너지 산업 분야(신규 발전 및 대체 전기에너지 상용화 기술·전기에너지 절약 상용화 기술), 농업진흥 분야(농업신기술· 스마트 팜·농업 자동화·가공기술·포장기술·생산기술), K푸드 분야(한국산 유기농 식품·식품 가공기술·친환경 포장기술, 헬스케어 분야(물 정수·연수기·수질개선 사업), 무역 분야(한국 건강식품·과일·의류 등 공산품, 태국 생과일, 건과일, 허브티 등이다. 

태국에서는 날린톤(Nalinthorn) DMSB재단 회장, 태국 정부 고위직 공무원, 태국 지방 행정기관 협회(SAO) 임원, 태국 기업 대표들, DMSB재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오는 6월초에는 태국 방콕에서 한국 우수 기업들과 함께 전시회가 열리며 9월초에는 한국 서울에서 태국 우수 기업들과 함께 정기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CP9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 경기를 탈피하여 태국 정부, 태국 지방자치단체, 태국 기업 등과의 수출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태국 진출뿐 아니라 동남아 10개국 6억7000만명을 향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CP9 관계자는 “한국 우수기업들이 태국 지자체들과 직접 수출계약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CEO 전용 플랫폼 CP9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각 기관, 협회의 추천 회사들은 검증 후 초대장을 받은 총 100개 기업 CEO만이 참석 가능하다. 

한편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는 국내 우수 기업들의 태국 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태국 DMSB재단을 파트너로 국내 기업들이 태국 진출을 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시스템보다 한결 수월하게 태국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상호 증진을 위해 활동을 한다.

DMSB재단은 태국에서 지난 2014년 4월 17일 설립한 재단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 태국, 캄보디아, 호주, 독일, 캐나다, 몰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기관들로부터 기술 이전 및 지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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