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전 시·구의원 30여명 '김대식 후보 지지' 선언…“사상발전으로 보답할 것”

서수원 기자 2024-03-26 11:07:38
부산 사상구 전 시·구의원들이 25일 국민의힘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식 후보 선거사무소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 사상구 전직 시·구의원 30여명이 25일 김대식 후보 선거사무소 '김대식의 소통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제22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뒤를 이어 사상구에서 초선에 도전한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상갑·오보근·정대욱·유사근·박종태 등 전 시의원과 김판중·박언호·송동준·조흥래·김명관·김동욱 등 전 사상구의회 의장부터 구의원까지 사상구를 위해 일해온 전긱 시·구의원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사상구 전직 시·구의원 모두는 ‘중단없는 사상발전’을 위해 김대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35년 교육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 후보만이 사상을 품격 있는 미래도시로 만들어 갈 적임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상을 오랜 시간 동안 지켜오신 전직 시·구의원님들이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사상구민의 민심과 사상발전의 열망이 김대식에게 모이고 있고, 최선을 다해 오직 사상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후보는 “사상구민 여러분의 확실한 선택을 절박한 심정으로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의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 원장, 차관급 인사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제11대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그는 ▲삼락천과 르네시떼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버려진 공장지대를 재활용한 문화 공간 형성 ▲진해 벚꽃길 두 배 크기로 형성돼 있는 사상구 벚꽃길 활용 ▲순천만 국가정원의 2.8배 크기인 삼락생태공원의 국가 정원 지정 등 사상구만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 공약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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