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9일 견본주택 개관

최형호 기자 2024-05-07 14:24:58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 서구 가장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입지적으로 대전광역시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다. 

아울러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반경 1.5km 내에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의 생활인프라가 다수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도 이용이 용이하다. 

도보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있고,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했다.

회사 측은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은 물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타입별로 전용 59㎡은 방 3개와 드레스룸을, 전용 70㎡타입은 방 3개와 함께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며 "79㎡와 84㎡ 타입은 방 3개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를 각각 1개씩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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