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정체…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오후 4∼5시께 절정 이후 오후 10∼11시 해소
신종모 기자 2022-02-02 11:14:08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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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 방향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이 걸릴 것을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문경휴게소, 진남터널 부근∼문경2터널 등 총 8㎞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휴게소∼정안IC 인풍교 9㎞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전국 교통량은 428만대로 예상되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정점을 찍은 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이라며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 방향이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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