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민주당 175석 '압도적 과반', 국힘 108석 '참패'…尹 정부 대대적 쇄신 요구 직면
2024-04-11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대통령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 5개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개표가 한창이다. 국민의힘 후보가 3개 지역구에서 1위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 기준 서울 종로구의 재보선 개표율은 20.43%다.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43.19%로 1위다. 2위 김영종 무소속 후보는 37.62%다.
개표가 45.35% 진행된 경기 안성에서는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53.63% 득표율로 이기영 무소속 후보(26.79%)의 2배 이상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개표율 15.57%인 상황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후보가 56.89%를 득표해 김시진 무소속 후보(33.19%)와 상당한 격차를 벌렸다.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서는 임병현 무소속 후보가 득표율 27.42%로 1위다. 2위는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19.30%를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은 26.79%다.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와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이 맞붙은 서울 서초구갑 선거구는 아직 개표 상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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