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오후 1시 투표율 '38.3%'…사전투표도 반영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오후 1시 기준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해 전국 투표율은 3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 5.2% 낮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62%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48.1% △강원 46.4% △경북 41.9% △제주 41.3% △경남 40.7% △충북 39.7%△ 전북 39.1% △충남 38.7% △울산 38.6% △서울 38.5% △세종 38.0% △대전 37.8% △경기 37.2% △인천 36.8% △부산 36.5% △대구 31.7% △광주 28.7% 순이다.

현재 전남이 전국 최고 투표율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 3월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광주가 현재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되고있는 투표율은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선과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 대비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