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가공 상품화 업무협약 체결

김철호 기자 2019-06-20 10:20:00
[스마트에프엔=김철호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설악과자의 성과 지난 23일 지역 특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협력 확대가 주 목적이며, 지역의 특산물을 제과제빵에 결합하여 새로운 캐릭터 상품 개발 및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에 연구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우리도의 특산품인 쌀, 복숭아를 이용한 쌀가루 응용 상품 및 빵 제조용 발효종 선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가공 상품화로 특산물의 재배단지 확대와 지역 업체의 상생협력 체계가 이루어져, 장기적으로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악과자의 성은 국내 최초 캐릭터빵 제조 전문회사로 빵, 만쥬, 쿠키, 전병, 떡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수앙금 제조기, 포앙기계, 성형기, 삼면포장기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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