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혁명→신기술 도입...스마트팜 발전에 주목해야

김철호 기자 2019-04-12 17:46:00

20세기 중반에 시작된 녹색 혁명은 농업 생산성의 증가를 초래하는 신기술의 채택을 촉진시켰다. 쌀, 밀 등 주요 곡물의 고수익 품종(HYVs)이 도입되었으며, 관개수단에 의한 통제수급, 비료, 농약 등의 농화학적 활용이 포함되었다. 시리얼 생산은 그 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 상향 그래프를 과시했고, 1950년과 1984년 사이에 전통적인 농업을 대체한 이러한 일련의 관행들(PoP)은 세계 곡물 생산의 160%를 증가시켰다.

살충제, 제초제, 곰팡이 등의 농약을 사용하면 상당한 농업 및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었지만, 그들이 안전하고 이 생산물을 소비하는 사람들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가정을 조성했다.

이것은 결국 화학 약품의 남용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화학 치료에 대한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저항에 맞서기 위해 농부들은 농작물과 토양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농약을 더 많이 또는 더 자주 투여했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크게 증가시켰다.

또한 농약 과잉사용은 이러한 제품 구입에 드는 비용의 증가를 의미하므로 미국의 농약 저항으로 인한 농업 손실은 매년 거의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반대로, 일부 농부들은 해충에 대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농약을 너무 적게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분명히 작물 수확이 부진하고 결과적으로 이윤이 적거나 아예 없는 원인이 되었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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