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해결조력 ‘라바웨이브’ “몸캠피씽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해”

조영미 기자 2020-02-29 11:00:00


[스마트에프엔=조영미 기자] 2000년대 중반 서비스를 개시한 모바일 메신저는 초창기에는 메시지나 사진, 동영상을 보내는 기능만을 보유했었으나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진행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최근에는 영상통화나 음성전화 등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앱으로 분류되고 있다.

영상통화나 문서, 일정 공유 등 다양한 기능과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범용성을 늘려나가기 시작하면서 업무나 일상생활을 가리지 않고 활용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이용자를 노리는 범죄들도 생겨나 부정적인 영향도 함께 가져다 줘 단순하게 긍정적인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카카오톡 유포, 카톡 사기, 카톡 영상 사기, 영상통화 피씽, 영상통화 유포)이라는 범죄가 모바일 메신저에서 벌어지는 대표적인 범죄다.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 범죄자는 친분 형성이 목적인 것처럼 접근해 피해자의 경계심을 허물고 영상통화를 제의한다. 통화연결에 성공할 경우 피해자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알몸이나 신체 일부분을 드러내도록 만들어 녹화를 진행하며, 악성코드를 피해자의 휴대폰에 설치하도록 만들어 개인정보를 확보해 협박을 가한다.

피해를 입었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둬야 할 사항은 영상 또는 연락처의 삭제나 유포경로들을 차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고를 진행한 이후에 즉시 보안회사나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라바웨이브(LAVAR WAVE)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들로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라바웨이브가 자체 개발한 LAVAR CS기술은 정밀분석시스템과 변수대응 솔루션 등을 포함해 녹화된 동영상이 연락처 목록의 지인들에게 유포되는 사례를 비롯해 온라인에 유포되는 사례까지 모두 대처가 가능하다.

한편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수 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라며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사태의 심각성만을 더할 뿐이니 즉각적으로 보안회사를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몸캠피싱(영통 유포, 영통 피싱, 영통 피씽, 영통 해킹, 영통 협박)의 피해규모는 신속함이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라며 “당사는 24시간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부담이 없이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영미 기자 liz4435@hanmail.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