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역대 최고 매출 올린 가전

홍미경 기자 2020-03-12 10:39:42


[스마트에프엔=홍미경 기자] 생활문화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떠오른 가전이 있다. 스타일러가 바로 그것. LG전자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2월 판매량은 2019년의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50% 증가하며 스팀 가전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2011년 의류 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은 2월에 최대를 기록했다.

의류 관리기의 대명사인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 관리 문화를 만든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 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 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위생 살균 바이러스 코스는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실험 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2월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개에 달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홍미경 기자 smartf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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