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구꿈나무, 송종국·이상윤 등 유명선수와 특별한 날 보내

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개최
이승범 기자 2020-11-23 12:37:53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스마트에프엔=이승범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암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Stage 2. 축구클리닉’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농산어촌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지역 축구 꿈나무 선수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9월 영암군 유·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Stage 1.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후 두 달여 만에 Stage 2. 유명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으로 진행됐다.

이번 Stage 2. 클리닉에는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가 영암군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미니게임, 기본기 훈련 등을 지도했으며 당초 총 3단계로 진행 예정이던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이었던 Stage 3. 축구클리닉을 취소하고 Stage 2.에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군 축구꿈나무들에게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와 함께했던 이번 클리닉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newfn24@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