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일환
신석우 기자 2021-05-25 16:19:28
완도군이 25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완도군
완도군이 25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완도군
[스마트에프엔=신석우 기자] 전남 완도군은 25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완도군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2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착공해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71㎡ 규모로 다목적실과 데이터룸,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을 갖췄다. 치유센터는 앞으로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해변 노르딕워킹, 요가 등 다양하고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에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등을 조성하고, 약산에는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한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을 조성해 완도 전역을 해양치유산업화 단지로 거점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준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치유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래 신산업을 이야기할 때 해양치유산업을 빼놓을 수 없다”며“우리 군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고, 우리나라의 해양산업 활력이 완도에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석우 기자 ssw2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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