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천명 모집

나정현 기자 2021-06-07 15:56:16
이미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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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서울시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를 약 4천명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 초과 시 저소득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자다.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취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청년수당은 정부와 서울시의 유사 사업에 이미 참여한 사람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외됐다.

서울시 청년수당에 선정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활동 지원금을 매달 50만원씩 받으며 온라인상담, 취업 탐색 등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년수당은 사업 취지에 맞게 다양한 활동에 사용 할 수 있다. 교육비, 독서실비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식비, 통신비, 교통비 등에도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청년수당 카드는 클린카드 기능이 있어 특급호텔, 총포류 판매업, 유흥주점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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