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법인 빌딩, '친환경 건축물' 최고 등급 플래티넘 받아...전체 부지 약 60% 녹지 조성

이성민 기자 2021-06-18 09:31:17
미국 뉴저지 소재 LG전자 북미법인 빌딩[자료=LG전자 미국 뉴스룸 제공]
미국 뉴저지 소재 LG전자 북미법인 빌딩[자료=LG전자 미국 뉴스룸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LG전자 북미법인 빌딩이 미국 그린빌딩협회(USGBC)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북미법인 본사는 최근 '2021 USGBC 리더십 어워드'에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USGBC는 지속 가능한 토지 사용, 수자원 효율성, 에너지 대기환경, 자재·자원, 창의적 디자인 등 친환경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LEED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총 3억달러(약 3천500억원)를 투자해 북미법인 뉴저지 신사옥을 친환경 건물로 건립했다. 뉴저지에 자생하는 나무 1천500그루 이상을 심어 전체 부지 중 약 60%를 녹지로 조성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짓는다는 목표를 이번 인증을 통해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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