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기업 유치 협약 체결
2024-05-20
[스마트에프엔=신석우 기자] 전남 완도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해 미국 LA 한남체인에서 완도군 수출 기업 8곳이 참가하는 ‘완도 수산식품 해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판촉전은 미국 LA 한남체인 2곳(플러튼 점, S-MART 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냉동 전복, 전복죽, 해조 국수, 건 매생이, 해조류 가공품 등 다양한 완도 수산식품이 판매될 계획이다. 판촉전에 참가한 군 업체는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금일수협, 완도바다식품, 완도매생이협동조합, 바다향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누리영어조합법인 등 8곳이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유통하는 미국 한남체인은 LA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 7개의 체인점을 둔 대형 유통 업체로 주요 고객은 한인들과 중화권 소비자들이다.
이번 판촉전은 한남체인 내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오랫동안 직접 운영해 온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 키트레이딩(KHEE TRADING INC·류돈희 대표)에서 주관한다. 판촉전을 위해 키트레이딩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0만 불 상당의 완도 수산식품을 수입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현지 바이어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 수산물 판촉전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미국 한남체인 2곳에서 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판촉전을 위해 약 1억 1천만원 상당의 수산식품을 수출했다.
신석우 기자 ssw2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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