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상품권 카드형 출시·모바일 서비스 개시

1,400여개 가맹점 사용 가능, 출시기념 특별할인 10% 실시
신석우 기자 2021-07-20 10:49:03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형 출시 안내문. 사진=진도군청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형 출시 안내문. 사진=진도군청


[스마트에프엔=신석우 기자] 전남 진도군은 2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충전식 카드형 출시 및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관내 농협 12개소에서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1,400여 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충전금액을 초과하거나 비가맹점이나 관외지역 사용, 후불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연결된 개인 통장의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진행된다.

월 충전 한도는 지류와 카드 합산 70만원이며 연 6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에 진도군은 예산 한도 내에서 진도아리랑상품권 충전식 카드형 출시를 기념해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카드 상품권 이용의 편리함,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석우 기자 ssw2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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