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 증거금 12조원…경쟁률 38대 1

김보람 기자 2021-07-26 16:44:17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카카오뱅크(카뱅)의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인 26일 증거금으로 12조원 이상이 몰렸다.

이날 카뱅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5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2조5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 KB증권에는 6조6천254억원이 몰렸다. 인수 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는 4조5천969억원이,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에는 5천969억원, 2천369억원이 각각 모였다.

첫날 통합 청약 경쟁률은 37.8대 1을 보였다. 증권사별 청약 수량을 모집 수량으로 나눈 경쟁률은 한투증권 39.43대 1, KB증권 38.6대 1, 하나금융투자 32.4대 1, 현대차증권 19.3대 1이었다.

청약 건수는 5개 증권사, 96만3천19건으로 100만건에 육박했다.

카뱅 공모주의 일반 청약 배정분은 총 1천636만2천500주로 KB증권 881만577주, 한투증권 597만8천606주, 하나금투 94만3천990주, 현대차증권 62만9천327주 등이다.

카뱅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8월 6일이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