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5천453억원…최대 실적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현대제철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6천219억원, 영업이익 5천45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1953년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7%늘었고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3,79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이 기간 0.3%에서 9.7%로 크게 개선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이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