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35억원…구자균 회장 22억원

이성민 기자 2021-08-17 23:28:49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35억원의 연봉을 수령,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열 회장의 동생인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22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7일 L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은 올해 상반기 34억9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5억원을 받은 것에 비해 20억원가량 감소한 것이다.

LS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 보수에는 3년마다 돌아오는 장기 성과급이 포함됐고 올해는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로 12억5천400만원을, 상여로 22억4천5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상반기 급여 11억9천900만원, 상여 9억9천900만원 등 총 21억9천900만원을 받았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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