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공개율' 도 단위 교육청 중 전남도교육청 1위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 구현
정철원 기자 2021-11-10 14:14:10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1년 원문정보 공개율 도 단위 교육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책임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의 올해 10월말 기준 시․도 교육청별 공문서 원문정보 공개율 분석 결과, 전남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생산한 공문서 274만 6,618건 중 210만 8,778건(76.8%)을 공개해 시․도 평균 61.4%보다 높은 공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에 해당하며,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1위이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 기관이 자발적으로 공문서 원문을 공개하는 것으로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을 정하고 국민 수요를 분석해 사전정보 공개 항목을 250개에서 280개로 확대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한 공직사회 자발적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매달 원문정보 점검시스템을 갖춰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였으며 각 부서 칸막이 해소를 위해 공문서 열람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소통 행정을 추진해왔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전남 교육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원문정보 공개율이 최상위 권으로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맞춰 공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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