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문혁수 전무 무역의날 '산업포장' 수상

구초희 기자 2021-12-06 11:24:35
문혁수 LG이노텍 광합솔루션사업부장(전무) /사진=LG이노텍
문혁수 LG이노텍 광합솔루션사업부장(전무) /사진=LG이노텍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LG이노텍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광학부품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전무는 지난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해, 지난 2010년부터 광학솔루션 개발조직, 연구소 등 리더를 거치며 기술혁신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을 세계 1등 제품으로 육성하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이끌어왔다.

특히 문 전무는 세계 최초 기술을 잇따라 적용하며,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글로벌 최강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2010년 손떨림 보정(OIS,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이 적용된 카메라모듈을, 또 지난 2016년 전면 듀얼(Dual) 카메라모듈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기술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초정밀, 초슬림, 고성능 제품을 한발 앞서 나가도록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3D센싱모듈 양산에 성공한데 이어, 고난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이며, 3D센싱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