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JC, 3년째 이어온 기부 선행···지역 이웃에 '쌀 화환' 전달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영광청년회의소(영광JC)는 9일 영광군에 지난달 25일 진행된 제46주년 창립기념 및 2022년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당시 기부받은 쌀 800kg를 전달했다.

영광JC는 46년 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광대표청년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맞이하는 창립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 이어지는 축하를 올해 3년째 쌀 화환으로 받고 있으며 이처럼 받은 쌀을 관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

‘청년리더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영광JC!’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한 2022년 영광JC 박형진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년회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지금 모두가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온기 있는 세상을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매년 뜻깊은 기부활동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영광JC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 행정에서도 이웃사랑 확산과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JC는 매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