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남종 사무관,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 수상자 중 유일한 공무원
정철원 기자 2021-12-14 13:54:23
영광군청 장남종 사무관이 지난 3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서 열린‘202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공로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개인부분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청 장남종 사무관이 지난 3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서 열린‘202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공로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개인부분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영광군은 장남종 지방행정사무관이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서 열린 ‘202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공로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개인부분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2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전국의 우수시장을 한자리에 모아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벤치마킹 기회 제공 및 포상 등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와 상인들의 시장 활성화 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대통령 표창 개인 부분에서는 서산 동부 전통시장 상인회 김겸동 회장, 관문 상가 시장 상인회 박삼수 회장, (주)신정 시장 상인회 손병길 회장, 한국전력공사 박무흥 처장 등이 수상했다.

권칠승 장관은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통시장 상인과 관례자를 격려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남종 사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평소 제 역할을 다한거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남종 사무관은 지난 2007년 전남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가 커 이번 2021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 수상자 중 유일한 공무원이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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