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부

구초희 기자 2021-12-15 17:22:18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LG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했다.

1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LG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박준성 ESG 팀장(전무),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120억원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LG그룹은 지난 1999년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해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오고 있다. LG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시설 아동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