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앱' 맞춤형 콘텐츠 기능 추가

구초희 기자 2021-12-17 14:16:34
아이들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의 영어 콘텐츠를 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아이들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의 영어 콘텐츠를 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의 양방향 학습을 돕는 ‘인터렉티브 퀴즈’와 아이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에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인터랙티브 퀴즈는 아이가 U+아이들나라를 통해 영상으로만 보던 책, 영어교육 콘텐츠를 퀴즈를 풀며 한번 더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 U+아이들나라 VOD 중 ‘퀴즈’라는 표시가 있는 영상을 시청하면 영상과 연계된 여러 유형의 퀴즈를 풀 수 있다.

또한 U+아이들나라 앱에 있는 ‘책 읽어주는 TV’ 메뉴에서는 키즈스콜레 STEPS 그림테라피, 사이언스 메이커, 마마파파, 그레이트 북스 등 인기도서를 본 뒤 퀴즈를 풀며 아이가 이해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프로필’은 U+아이들나라를 이용하는 아이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기 위한 기능이다. 아이들나라 모바일앱에서 아이의 이름·성별·나이를 입력하고 아이와 부모의 관심사를 넣으면 바로 프로필이 생성된다. 프로필을 등록하면 아이의 연령, 좋아하는 관심사의 콘텐츠뿐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주제의 영상까지 반영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마이메뉴 아이정보 영역에서는 시청 이력 기반으로 아이의 주요 관심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부모가 알기 쉽도록 이미지화해서 보여주고, 시청이력과 플레이리스트도 프로필별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필 기능을 통해 U+아이들나라에서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U+아이들나라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영어수준별 학습을 한층 강화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부터 협업한 영어교육 전문기관 청담러닝과 함께 영어유치원의 교육 방식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오늘의 영어 시즌2’를 U+아이들나라에서 독점 제공한다.

이 영상에는 청담어학원의 영어유치원 “아이가르텐”에서 이미 사용 중인 영어동화를 뮤지컬 노래와 함께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해 아이들이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다. ‘아이가르텐’에서 이미 사용 중인 실물 교재는 U+아이들나라에서만 독점으로 판매하며, 해당 도서를 구매한 고객은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을 통해 ‘AR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단장(전무)은 “아이들이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들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인터렉티브 퀴즈’와 프로필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U+아이들나라가 더 많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부모님들이 만족하는 아이 맞춤형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에는 하은이 실내체조, 핑크퐁 율동 등에 맞춰 유삐펜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생생댄스’에 뽀로로와 함께하는 태권도 콘텐츠 5편이 추가된다. U+tv와 유삐펜만 있으면 신나게 춤추는 생생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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