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안부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유휴 공공자원 황소주차장 자동차극장으로 리모델링 '호평'
정철원 기자 2021-12-21 14:34:25
자동차극장. 사진=함평군
자동차극장.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공유해 주민의 편익을 높인 지자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 등 총 4개 영역을 평가했으며 올해는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 높였다.

함평군은 ‘2021년 공공자원 개발 공유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일제정비를 실시,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 해 주민 편익을 향상시켰다.

특히 엑스포공원 내 유휴 공공자원인 황소주차장을 자동차극장으로 탈바꿈해 낮에는 비대면(언택트) 행사장으로, 저녁에는 영화관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 문화복지 및 편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우수시책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편익 증대를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공유 하겠다”며 “주민들이 공공자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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